한국에이즈퇴치연맹 산하 한국유엔에이즈정보지원센터 (KUISC)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제 16회 세계에이즈컨퍼런스에서 Coordination of Action Research on AIDS and Mobility (CARAM-Asia)와 공동으로 국제이주와 HIV/AIDS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. "아시아이주자의 출국전 교육 프로그램에서의 HIV/AIDS 정보"를 주제로 복권기금, 보건복지부, 질병관리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 심포지엄에 국제이주기구(IOM)를 비롯 이주자 관련 지역 네트워크 및 각국 관련 NGO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.

한국에이즈퇴치연맹 문옥륜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 심포지엄은 아시아태평양 HIV/AIDS 감염인 네트워크 회장인 Noel Quinto의 축사와 한국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박병하 센터장의 격려사로 이어지며, 주제발표가 시작되었다. 제 1주제는 Malu Marin (ACHIEVE)이 필리핀의 출국전 HIV/AIDS 프로그램에 대한 사례를 "Fasten Your Seatbelts" 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고, 이어 제 2 발제자인 이정환 교수 (청주대학교)는 "HIV Vulnerability of Foreign Workers in Korea"라는 제목으로 국제이주자들의 HIV/AIDS 감염 취약성에 대하여 한국의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.

이어 패널토의에서는 Salma Safitri (인도네시아)와 Zin Min (태국)이 각 주제발표에 대한 의견과 제언으로 토론이 시작되었고, 토론후 Q&A 시간에는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. 마지막으로 아시아태평양 에이즈 소사이어티의 회장인 조명환 교수 (건국대학교) 와 CARAM-Asia의 공동 설립자인 Ivan Wolffers (Vrije 대학교)가 참석하여 폐회사를 전달함으로써 심포지엄이 마무리 되었다.